국회는 1일부터 18일까지 16개 상임위별로 중앙행정기관 및 정부투자기관 등 2백98개 피감기관을 상대로 금년도 국정감사를 실시한다.여야는 이번 국감을 통해 정책정당, 민생정당의 이미지 부각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여야가 올 연말대선을 의식, 폭로전을 불사할 경우 국감분위기가 과열로 치달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번 국감에서는 건설교통위의 경부고속철도 건설사업과 재경위의 금융개혁안이 주요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며 재경위, 통상산업위 등 경제관련 상임위의 경우 기아그룹사태와 경제난맥상이 집중거론될 것으로 예상된다.<정진석 기자>정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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