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과학고와 외국어고 2학년 학부모들이 교육부의 비교내신제 폐지 방침에 반발, 10일까지 자녀들을 집단 자퇴시키기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30일 서울 대원외국어고 2학년 40명이 무단 결석했다.대원외국어고에 따르면 29일 2학년 25명이 자퇴원을 우편으로 발송한뒤 결석하고 이날 영어과 2학년 15명이 추가로 등교를 거부, 총 40명이 무단 결석했다.
이들 학생들은 1일부터 실시되는 중간고사를 치르지 않고 자퇴한뒤 검정고시를 통해 대입을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