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정광철 특파원】 미국은 1일중(현지시간) 한미자동차협상 결과에 대한 평가를 마무리짓고 한국에 대한 슈퍼 301조 적용여부를 공식발표할 예정이다.미국의 결정은 30일 새벽까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동안의 협상결과 외에 양국간 기본관계, 한국의 대미무역적자 및 경제난, 무역마찰이 한국 대선 및 한국민의 대미감정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가운데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측 관계자들은 문제를 대화로 해결해야 한다는 양국협상팀의 공통인식과 전반적인 양국관계 등에 비춰 슈퍼301조 적용대상에서 한국이 제외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있으나 업계와 의회의 압력 때문에 최종단계에서 포함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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