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프랑스 푸조와 손잡고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현대자동차는 29일 프랑스 푸조사와 기술협력 계약을 맺고 디젤 승용차를 개발,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수출을 시작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양사의 기술협력은 푸조사의 엔진을 디젤형으로 개발된 아반떼 승용차에 장착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현대자동차는 이렇게 생산한 디젤자동차 500대를 10월초 첫 선적키로 했다. 현대자동차는 또 올해말까지 현대―푸조 협력형식의 디젤자동차 5,500대를 프랑스와 독일 스페인 등 유럽국가에 집중 수출할 예정이다.<이종재 기자>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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