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AFP=연합】 일본의 NEC사는 자사 슈퍼컴퓨터의 대미 수출에 대해 덤핑 관세를 부과키로 한 미 국제무역위원회(ITC)의 결정과 관련, 미 법원에 맞제소하는 등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다.NEC사는 29일 ITC 결정을 수용하기 어렵다면서 『내달로 예상되는 ITC의 최종 판정이 나오면 이후 미 국제무역법원 등에 제소하는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미 상무부의 일본슈퍼컴 수출에 대한 반덤핑 판정과 관련해 강력히 항의했으며 향후 쌍무 협상에서 거론돼야 할 문제라고 주장한 바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