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10월1일 한강환경감시대를 발족, 팔당호수질감시를 지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으로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환경부와 건설교통부, 보건복지부, 농림부(산림청 포함) 등 중앙부처 15명과 서울특별시, 경기도, 강원도 등 지자체 15명 등을 포함해 모두 95명으로 편성된 한강환경감시대는 팔당댐하류·북한강유역·남한강유역 단속반과 순찰 및 초소근무 감시반 등으로 나눠 24시간 수질오염 단속을 벌인다. 한강환경감시대에는 공익근무요원 60명이 감시요원으로 투입되고 9개의 고정 초소가 별도로 운영된다.
또 새로 발족한 환경항공감시대도 수륙양용경비행기를 한강유역에 하루 2차례씩 투입, 저공비행으로 오염물질 불법배출을 색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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