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할인점이라고 한데 묶어 말하지만 국내에 있는 업체들은 그형태에 따라여러 가지로 나뉜다. 할인점은 우선 운영의 비용인 인건비 판촉비 감가상각비 포장비 등을 절감해 그 차액만큼 저렴한 가격을 지향하는 업태를 말한다.판매사원의 접객행위없이 상품을 구입 포장 운반하는 전과정을 고객의 셀프서비스로 이루어지게 마련이다.
크게는 디스카운트스토어 회원제 창고형도소매점 카테고리킬러로 불리는 전문할인점으로 나뉘며 성격에 따라 하이퍼마켓 홈센터 슈퍼센터 아웃렛스토아로로 나뉜다.
우선 디스카운트스토아는 의류 일용잡화 내구성소비재 등 표준화한 상품을 박리다매로 판다. 모든 상품을 모든 소비자에게 일상적으로 할인판매하는 것이다. 미국의 월마트가 대표적이며 국내에서는 신세계의 이마트 그랜드의 그랜드마트 등 「마트」가 붙은 점포는 대부분 여기에 속한다.
회원제도소매점은 창고형으로 개인과 법인회원에게만 배타적으로 운영된다. 구매빈도가 높고 보존성이 높은 3,000∼4,000개의 품목으로 압축하며 주로 현금으로 판매하는 특성을 갖고있다. 신세계의 프라이스클럽 뉴코아의 킴스클럽 화성산업의 델타클럽 한국마크로가 그예다.
카테고리킬러는 특정상품을 특화한 초대형전문점이다. 백화점상설할인매장이나 디스카운트스토아보다 저렴한게 특징. 거평의 토이랜드나 일경물산이 제휴한 타워레코드 등이 여기 속한다.
또 제품구성과 성격에 따라서 다양한 분류가 가능하다. 할인점 가운데 식품비율을 6대 4로 높인 하이퍼마켓(예: 까르푸), 철물 인테리어용품 장식품 등 주거공간유지에 필요한 하드웨어에 주력으로하는 홈센터(예: 나산 홈플레이스) 슈퍼마켓이 대형화해 비식품과 식품비율이 6대 4인 슈퍼센터(예: LG마트) 카테고리킬러를 집합시킨 파워센터(예: 킴스클럽 서현점)등으로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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