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조선총독부청사터가 광복 52년만에 국가지정 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됐다.문화재관리국 문화재위원회 3분과위(위원장 최영희)는 25일 옛조선총독부청사터인 흥례문 권역 8,280평과 총독부 관사지역 920여평을 사적 117호로 지정키로 결의했다.
정부는 63년 경복궁 원래 면적 18만5,800여평 가운데 절반가량인 9만2,000평을 사적 117호로 지정하면서 총독부청사지역을 제외했다가 지난해말부터 시작한 청사 철거작업을 완료한 후 이번에 사적에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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