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 사면 김 대통령 결단에 달려”/김대중 총재 밝혀

【대구=장현규 기자】 김대중 국민회의총재는 27일 향후 대선전략과 관련, 『국민회의와 자민련외에 대구·경북출신 정치인까지 포함해 같이 협력해나가는 3각 협동체제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김총재는 이날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대선후보단일화에 대구·경북이 참여, 3자 협동체제가 되면 완승태세가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관련기사 5면>

김총재는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의 사면문제는 김영삼 대통령이 자기판단으로 처리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