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속 세상 재미있게 소개바닷속 세상은 또 하나의 우주다. 한국해양연구소 선임연구원 김웅서 박사가 이 우주의 다채로운 모습을 「해양 생물」에서 화려한 컬러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바다의 구조에서 시작해 플랑크톤이나 해파리처럼 물의 흐름에 따라 떠다니는 생물, 산호나 말미잘처럼 바다 밑바닥에 붙어 사는 생물, 각종 어류와 문어, 바다거북, 펭귄, 고래 등 바다식구들의 모듬살이가 정감있게 다가온다. 특히 해양생물 멸종현황과 보존대책에도 한 장을 할애했다. 사진 보기만으로도 청량하다.
재미있지만 가볍지 않고 학술적이지만 딱딱하지 않다. 대원사가 발행하는 빛깔있는 책들 시리즈 203권. 3,500원.<이광일 기자>이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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