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주요백화점이 내달 10일부터 열흘동안 가을정기 바겐세일을 실시한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미도파 등 서울시내 주요 백화점들이 다음달 10일부터 19일까지 가을철 정기 바겐세일을 실시하기로 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 백화점은 여름세일의 경우 예년의 10일보다 7일 많은 17일간 실시했으나 당초 목표로했던 매출증대에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해 가을세일은 10일간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백화점과는 달리 중소형 백화점들은 가을세일을 다소 앞당기거나 기간을 늘렸다. LG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쁘렝땅백화점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그랜드백화점과 분당블루힐백화점은 다음달 7일부터 19일까지 세일에 들어간다.
한편 뉴코아백화점은 가을세일을 이미 지난 10일 시작, 다음달 20일까지 계속한다.<이재열 기자>이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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