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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묵은때 벗겨주세요’/그을음 등 청소 연료비 절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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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묵은때 벗겨주세요’/그을음 등 청소 연료비 절감 효과

입력
1997.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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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까지 무료점검밤기운이 쌀쌀해지면서 보일러를 트는 가정이 많다. 여름동안 묵혀두었던 보일러를 재가동하기 앞서 청소와 점검을 해두면 열효율이 높아져 연료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난다.

기름보일러 보일러 내부의 연소화실 등의 연소통로와 연통에 낀 그을음을 청소하는 것이 요령. 내부를 청소할때는 ①전원과 기름공급밸브를 잠그고 ②연통과 윗덮개를 분리한 다음 ③소음기와 열 차단판을 차례로 들어낸다 ④쇠솔을 사용, 위에서 아래로 그을음을 쓸어내리고 청소한다 ⑤역순으로 조립하는데 반드시 열차단판을 결합한 후 가동한다. 요즘에는 쇠솔대신 뿌려주기만 하면 되는 보일러 그을음 청소제도 있다.

광전관에 그을음이 끼어 보일러 작동이 안되는 수도 있다. 버너 옆에 광전판 표기가 돼있는 것을 손으로 뽑아 끝부분 센서를 닦아주면 간단히 해결된다.

기름탱크는 밑의 드레인코크를 열어 물과 이물질 침전물 등을 배출시켜 두는 것이 좋다. 기름버너 옆에 설치되어 있는 기름여과기도 분해해서 깨끗이 청소하고 오염이 심하면 교체한다.

팽창탱크나 급수탱크에 물이 없어 작동이 안되는 경우에는 물만 채워주면 된다. 연통의 찌그러진 부분이나 뚫린 부분을 바로잡아 주어도 열효율이 올라간다.

가스보일러 되도록이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청소하려면 ①열교환기를 본체에서 떼내 그 안의 녹이나 불순물을 물로 세척하고 ②전열핀은 분무기로 물을 뿌려 씻는다 ③버너에 이물질이 많으면 부드러운 솔로 문질러 털어낸다 ④부속품을 다시 조립한 후에는 반드시 비눗물을 칠해 가스가 새지 않는지 확인한다 ⑤가동할 때 버너의 파란 불꽃이 아니라 붉은 불꽃이 보이면 전문가의 점검을 받아야 한다.

한편 한국열관리 시공협회(02―847―6114)는 29일부터 10월4일까지 가정용 보일러 안전점검 및 청소기간을 설정, 안전점검을 무료로 해주며 평소보다 절반 할인된 가격(연탄보일러는 2만원, 기름·가스보일러는 3만원)에 보일러 청소를 해준다. 또 점검과 청소법을 일러주는 책자도 무료배포한다.<서화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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