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활자 인쇄 성경 1위/2위 콜럼버스 신대륙 발견·3위 루터 종교개혁/히틀러 집권 9위·셰익스피어 햄릿 35위 ‘눈길’/커피·콜라 등도 꼽혀… 가장 중요인물 에디슨【뉴욕 AP 연합=특약】 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가 1455년 발명한 금속활자로 인쇄한 성경책이 지난 1000년(밀레니엄) 동안에 「가장 중요한 사건」으로 선정됐다고 라이프지 최근호가 발표했다.
또한 지난 1000년동안 「가장 중요한 인물」로는 현대문명에 가장 획기적인 전기를 발명한 토머스 에디슨이 뽑혔다.
21세기의 새로운 1000년을 불과 몇년 앞두고 25일 발행된 「라이프」 10월호가 선정 발표한 지난 1000년동안의 100대 사건중 2위는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1492년), 3위는 루터의 종교개혁(1517년)이 차지했다.
4위부터 10위까지는 증기기관 발명(1769년), 갈릴레오의 지동설 주장(1610년), 전염병이 세균이나 미생물에 의해 매개된다는 매균설 발견(1882년), 중국에서의 화약발명(1100년), 미국 독립선언(1776년), 히틀러 집권(1933년), 항해용 나침반 발명(1117년) 순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중요한 100대 사건으로 선정된 것은 1차 세계대전(26위), 차의 유럽 전래로 인한 생활패턴의 변화(28위), 인간의 달착륙(33위), 셰익스피어의 문학작품 햄릿(35위), 노벨의 다이너마이트 발명(63위), 엘리베이터 발명(77위), 커피(78위), 콜라(82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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