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환율이 금융위기의 최대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전공대학생, 외환딜러 등 외환전문가는 물론 외환에 대해 생소한 일반인들도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책이 나왔다.이재웅 숭실대 교수는 최근 「외환 및 파생상품론(법문사)」을 출간했다. 이교수는 한국은행 외환관리부장과 고려증권 국제담당 부사장 등 지난 20여년간 한국 외환부문에서 정책집행과 실무분야를 두루 거쳤는데 이번에 이같은 경험과 이론적 지식을 함께 묶어 책으로 펴냈다.
「외환 및…」는 모두 8편으로 구성, ▲외환의 기본개념부터 ▲한국의 외환관리 역사와 국제비교 ▲파생상품의 종류와 특징 등을 실무적인 입장에서 알기쉽게 설명했다.
이교수는 특히 권말부록으로 외환위기를 겪고 있는 동남아제국의 외환제도와 한국현실을 비교한 논문을 긴급수록, 단행본 출판물로서는 드물게 현안의 맥을 짚었다는 평이다.<조철환 기자>조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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