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총서기 취임 연회용 추정【도쿄=김철훈 특파원】 북한 김정일의 총서기 취임 축하연에 쓰여질 것으로 보이는 물자를 선적한 화물선이 최근 요코하마(횡빈)항을 떠나 북한으로 향했다고 산케이(산경)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이신문에 따르면 파마나 선적인 이 화물선에는 와인 6만병과 고기통조림 초콜릿 등 3백톤의 물자가 실려있는데, 이는 요코하마 시내의 한 무역회사로부터 북일 합병회사가 구입한 것이다.
이 화물선에 선적된 와인 등의 물자는 내달 10일 노동당 창건기념일에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이는 김정일 총서기 취임이후의 축하연에 쓰여질 가능성이 높다고 산케이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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