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이 올해 한국을 제치고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3위 반도체 투자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됐다.25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입수한 세계반도체제조장치재료협회(SEMI)의 자료에 따르면 대만 반도체 업계의 장비투자액은 96년 25억달러에서 올해는 36억달러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반해 한국은 주력제품인 D램의 시황부진으로 인한 투자위축으로 지난해 30억달러였던 반도체 장비투자액이 올해는 26억달러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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