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 보도 “지휘명령권은 각자 보유”【도쿄=김철훈 특파원】 미국과 일본은 새 미일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에 따라 유사시 「준합동군」 체제를 갖추게 된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신문은 종전 가이드라인에서는 미군이 일본 자위대의 협력을 얻지 않고도 단독으로 운용되는 「단독형」체제였으나 새 지침은 양국이 각기 지휘명령권을 갖는 「준합동군」을 구성하는 것을 기본인식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일본 정부에 주일미군 주둔 경비의 대폭적인 부담을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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