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강제징용당한 뒤 50년동안 80가구 3백80명이 살아온 터전에서 강제퇴거될 위기에 처한 우토로마을(본보 8일자 39면 머리기사 보도)주민회와 「우토로를 지키는 모임」 대표들은 24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토로문제 해결에 대한 한국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했다.우토로주민회 대표 김교일(58)씨는 『우토로문제는 일본의 한국침략에서 야기된 것』이라며 『한국정부측에서 일본정부의 전후 보상책임의 일환으로 해결할 것을 촉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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