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컴퓨터를 비롯한 각종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반도체(IC)리드프레임을 자동검사해주는 소프트웨어가 국내 기술로 개발돼 연간 100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정보통신부 산하 시스템공학연구소 오원근 박사팀은 반도체리드프레임생산업체인 풍산정밀과 18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1년간 공동연구한 끝에 IC리드프레임 자동검사 소프트웨어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IC리드프레임이란 반도체칩과 회로기판을 연결시켜주는 초정밀 제품으로 고도의 정밀성을 요구, 국내 반도체업계는 그동안 검사장비를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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