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안보리 확대개편 진통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안보리 확대개편 진통

입력
1997.09.25 00:00
0 0

◎일 등 “조속 해결”에 비동맹국선 “25개 이사국으로” 맞서【유엔본부 외신=종합】 제52차 유엔총회가 개막 일주일째로 접어들면서 독일과 일본의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비롯한 안보리 확대개편문제를 둘러싸고 관계국들간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오부치 게이조(소연혜삼) 일본 외무장관은 23일 일본은 상임이사국의 책임을 이행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올 연말까지 최소한 안보리의 확대개편을 위한 윤곽에 관해 합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클라우스 킨켈 독일 외무장관도 이날 『독일과 일본은 확대개편될 안보리 상임이사국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뒤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개발도상국 몫의 상임이사국은 윤번제로 할 것을 제안했다. 미국과 영국은 독일과 일본을 상임이사국으로 끌어들여 보다 많은 유엔 분담금을 할당함으로써 양국에 할당된 유엔분담금을 낮추기 위해 이들 국가의 상임이사국 진출을 지지하고 있다. 한편 비동맹국들은 안보리를 25개 이사국으로 확대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이탈리아의 경우 안보리 확대를 비상임이사국으로 제한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