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AFP=연합】 개혁지향의 트란 둑 루옹(60) 전 베트남부총리가 24일 국회표결을 통해 임기 5년의 새 국가주석으로 선출됐다.루옹 전 부총리는 16일 공산당 중앙위원회에서 강경파와 온건파간 타협으로 주석직에 사실상 내정됐었다.(본보 18일자 10면 보도)
그는 기술관료 출신으로 「미스터 클린」으로 불릴 만큼 청렴한 인물로 알려졌다. 또 지금까지의 모든 경제개혁 조치의 배후에 섰던 것으로 전해져 새로운 경제개혁을 기대하는 많은 외국투자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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