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UPI AFP=연합】 필리핀 대법원은 23일 대통령 중임을 위한 개헌 서명운동을 허용해달라는 시민단체의 청원을 전원 합의로 기각했다.대법원의 이같은 판결은 최근 논란을 빚고있는 피델 라모스 대통령의 중임을 위한 개헌 움직임에 사실상 쐐기를 박은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은 또 이날 국민이 직접 개헌을 발의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 판시한 2차례의 기존 판결에 대한 재심 요구를 8대 5로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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