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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김철훈 특파원】 록히드 뇌물사건으로 유죄가 확정됐음에도 불구, 최근 실시된 내각인사때 각료로 기용돼 물의를 빚은 사토 고코(좌등효행) 일본 총무청장관이 22일 정식 사임했다.사토 장관은 이날 상오 하시모토 류타로(교본룡태랑) 총리와 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자신의 진퇴문제로 국정에 더이상의 혼란을 주고 싶지 않다는 이유를 들어 사표를 제출했다.
후임에는 오자토 사다토시(소리정리) 전 홋카이도(북해도)·오키나와(충승) 개발청장관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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