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김혁 기자】 경기 고양시 일산구 중산마을 아파트단지내에 조성된 근린공원에서 21일 상오동안 경기경찰청 소속 전경 1백여명이 예고없이 연막탄을 터뜨리며 시위진압훈련을 실시, 주민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주민들은 전경들이 이른 아침부터 기합소리와 함께 연막탄을 터뜨리며 훈련을 하고 훈련도중 지휘관이 전경들에게 얼차려와 발길질 등 가혹행위까지 가한것은 자녀교육에 문제가 있다며 경찰에 강력 항의했다.
경기경찰청은 『마땅한 훈련장소가 없고 평일을 피하다보니 휴일 아파트단지내 공원에서 훈련을 하게됐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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