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철훈 특파원】 미국은 일본주변 유사시 미군이 일본 내의 민간공항, 항만을 24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새 방위협력지침(일명 가이드라인)을 일본측과 확정지었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21일 보도했다.미일 양국은 6월 발표한 가이드라인개정 중간보고서에서 미군의 일본 공항·항만 사용을 명기했으나 구체적인 사용시간 등은 밝히지 않았었다.
주일미군은 95년 북한의 핵개발 의혹으로 한반도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나리타(성전) 후쿠오카(복강) 간사이(관서) 등 11개 민간공항에 대한 사용허가를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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