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전성우 기자】 20일 하오 5시30분께 정신질환자와 알코올중독자 등이 수용돼 있는 충남 연기군 서면 기룡리 은혜기도원에서 김모(38·충북 청주시)씨 등 수용자 12명이 집단 탈주했다. 경찰은 인근 야산에 숨어 있던 탈주자 2명을 붙잡는 한편 10명도 멀리 달아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인근 야산 등지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경찰은 또 인근 도로 등에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이들의 연고지에도 경찰관을 급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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