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서울시·경기도 특감/감사원 내일부터 한달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서울시·경기도 특감/감사원 내일부터 한달간

입력
1997.09.21 00:00
0 0

◎내달 일반감사도… 표적감사 논란일듯감사원이 대선출마로 단체장 자리가 빈 서울시와 경기도에 대해 당초 일정을 앞당겨 강도 높은 감사를 실시키로 했다.

감사원은 20일 서울시와 17개 구청, 경기도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2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특별감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또 다음달 중순부터는 두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회계검사와 직무감찰을 포괄하는 일반감사가 실시된다. 이번 특감과 일반감사는 당초 10월말∼연말로 예정됐으나 단체장 사퇴에 따라 앞당겨진 것이다.

감사원은 특감을 통해 ▲취약업무에 대한 자체감사 실시여부 ▲자체감사로 드러난 위법사항의 고의누락 여부 등을 점검하며 일반감사에서는 지난 2∼3년간의 예산 인력 조직 운용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감사원은 감사로 드러난 부당위법행위에 관련된 공무원을 엄중문책하고 사안에 따라서는 검찰에 수사의뢰할 방침이다.

이번 감사가 조순 전 서울시장과 이인제 전 경기지사의 실정을 드러낼 수 있는 「표적감사」라는 일부 지적에 대해 감사원은 『단체장 사퇴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공직기강 해이 현상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이영섭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