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23일 상오 전경련회관에서 회장단회의를 갖고 기아사태와 최근 잇따르고 있는 정부의 대기업(재벌) 규제정책 등을 비롯한 각종 재계 현안들에 대한 입장을 정리한다. 특히 이번 회장단회의는 미국에서 폐암수술을 받은 최종현 회장이 귀국, 처음으로 주재하는 만큼 부도사태로 흐트러진 재계의 화합과 결속방안이 모색되며 금리인하 등 자금시장의 안정화방안 등도 심도있게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최회장을 비롯한 회장단들은 회의가 끝난 뒤 이날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합동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최근 경제현안에 대한 재계의 공식의견이 나올 것으로 예상돼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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