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활·고영환씨
【워싱턴=신재민특파원】 전북한인민군상좌 최주활(47)씨와 전북한콩고대사관1등서기관 고영환(44)씨등 고위급 귀순자 2명이 22일 미국을 방문, 최초로 미의원과 보좌관들을 대상으로 북한실상에 대한 강연을 할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미국방관련 민간연구단체인 디펜스 포럼의 초청으로 일주일간 미국에 머무르는 최씨등은 「북한바로알기」 강연회에서 북한군의 동향과 식량난등 북한사회 전반에 관한 실상을 밝히고 상하의원 5명을 면담할 예정이다. 최씨등은 또 26일 외신기자클럽에서 기자회견도 가지며 재미동포들을 상대로 한 강연회도 가질 예정이다.
디펜스 포럼은 중국의 반체제인사 해리우씨등을 초청해 주로 폐쇄된 공산권 국가의 실상을 미의회등 주요 인사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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