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민주사회시민연대(공동대표 김중배)가 창립 3주년을 맞아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종로구 송현동 백상기념관에서 유명인사 15명이 기증한 애장품과 국내 유명작가들의 서화 및 판화, 탁본작품 등 200여종 400여점을 경매 등의 형식으로 판매한다.이번 행사에는 김수환 추기경과 송월주 조계종 총무원장, 강원룡 크리스천아카데미원장 등 유명인사의 휘호가 새겨진 도자기 등과 국내 유명작가 80명의 서화작품 140여점, 판화작가 이철수씨의 작품 100점이 전시,판매된다.
또 김민기씨의 친필악보, 조정래씨의 소설 「빙하기」 「시간의 그늘」 육필원고, 앙드레김이 94년 만든 영화배우 안성기씨의 턱시도, 군대위안부 김순덕 할머니의 그림 등도 선보인다.
참여연대는 『이번 행사로 조성된 기금은 참여연대의 운영비로 쓰여진다』고 밝혔다.<이동훈 기자>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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