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8일부터 대선때까지 평소보다 3시간정도 앞당긴 상오 6시에 당무를 보기로 했다.이같은 변화는 상오 4시30분∼상오 5시에 하루일과를 시작하는 조순 총재와 보조를 맞추기 위한 「고육지책」이라는 후문이다. 권오을 대변인은 『매일 상오 6시 마포당사에서 총재비서실장 대변인 사무부총장과 정책·언론·홍보특보 등 10여명이 참석하는 대선기획 실무자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조총재의 향후일정을 조정하고 각종 토론회 준비사항을 점검한 뒤, 조총재의 부산·경남(PK)지역 「경제투어」방안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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