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이후 자동차의 수입량을 금액기준으로 매년 10∼15%씩 늘려 현재의 두배로 확대한 뒤 8년후에는 수입제한을 철폐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18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이달초 베이징(북경)에서 있었던 일·중 양국간 WTO가입 협상에서 중국측이 이같은 안을 제시했다고 밝히고 중국은 또 수입관세도 5년안에 현재의 절반수준으로 단계적으로 인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일본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국의 자동차시장개방 정책을 포함한 물품교역 분야의 협상을 타결했다.
중국은 미국과 유럽연합(EU)측에도 이 안을 제시, 물품교역의 최대 초점인 자동차분야의 협상타결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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