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은 최근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로부터 뉴욕지점인가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미 금융당국은 한보사태이후 국내금융기관의 부실화와 관련, 그동안 주택은행 등 국내은행들의 점포신설인가를 기피하면서 비공식적으로 정부에 보증요청을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주택은행의 점포신설인가는 국내 금융기관에 대한 국제신인도가 어느 정도 회복되고 있음을 뜻하는 것이라고 금융계는 풀이했다.
주택은행은 현지지점인가를 취득함에 따라 11월부터 영업을 개시할 방침이다.<김준형 기자>김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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