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일본의 자민, 사민, 사키가케 등 여 3당은 17일 정책의장 협의회를 갖고 한일 정부간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신 어업협정 체결문제와 관련, 정부측에 조속히 현행협정의 파기를 촉구하기로 합의했다고 교도(공동)통신이 보도했다.3당은 이날 저녁 외무성과 농림수산성에 합의내용을 전달했다.
일정부는 이같은 여당측의 요구에 대해 그동안 양국 관계에 미칠 영향을 우려,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왔으나 최근 협상 시한을 내년 가을까지로 정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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