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DPA=연합】 2·4분기 동안 일본의 국내총생산(GDP)이 1·4분기에 비해 2.9 %가 떨어졌다고 일본 경제기획청이 11일 발표했다.3개월간 GDP가 이처럼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은 74년 1·4분기에 3.4% 하락을 기록한 이래 처음이다.
경제기획청은 GDP의 대폭 하강은 4월1일 소비세율이 3%에서 5%로 급등하기 전 국민들이 구매에 열을 올렸다가 그뒤 개인 소비를 크게 줄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전체적인 경제기조는 회복 기류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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