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열반한 월산 불국사 조실 스님의 영결식이 10일 상오 11시 사찰 내 광장에서 엄수됐다. 불국사합창단의 찬불가 속에 열린 영결식은 스님에 대한 행장소개, 혜암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의 영결사, 월하 종정의 법문, 월주 총무원장과 설정 종회의장의 조사 등순으로 진행됐다.이어 스님의 법구는 하오 2시 불국사 선원 근처 다비장으로 옮겨져 다비식이 거행됐다.
광복이후 불국사에서는 처음 열린 다비식에는 참숯 20㎏이 쓰였으며, 서암 전 종정, 숭산 화계사 조실, 이인제 전 경기지사 등을 비롯한 전국의 스님과 신도 등 2만여명이 참석했다.<서사봉 기자>서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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