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불짜리… 사고차서 발견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가 지난달 30일 「최후의 만찬」에서 애인인 도디 알 파예드로부터 선물받은 다이아몬드반지는 약혼보석세트의 일부분이었다고 더 타임스가 9일 보도했다.
사고차량 잔해속에서 발견된 이 반지는 20만달러(약 1억8천만원)짜리로 「디 무아 위(내게 예라고 말해줘요)」라는 이름의 약혼용 보석세트의 일부분. 반지를 판 보석상 알베르토 레포시는 다이애나가 몬테 카를로에 있는 자신의 상점에서 이 반지를 직접 골랐으며, 자신이 이날 만찬에 맞춰 보내줬다고 밝혔다. 레포시는 그러나 『파예드가 이를 약혼용으로 주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레포시 보석상의 한 대변인은 이 반지는 파예드가 구입하기전 몇달동안 「르 피가로」 「마리」 등 프랑스의 유명잡지에 광고용으로 실렸다고 밝혔다.<이희정 기자>이희정>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