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연쇄도산에 따른 부실여신누적으로 국내 일반은행중 절반 이상이 자산건전성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이 정한 자기자본비율에서 상반기말 현재 국내 25개 일반은행(시중은행+지방은행)중 15개 은행이 작년말보다 악화했고 9개 은행은 개선됐으며 1개 은행은 같은 수준이었다.
은행별로 보면 조흥 상업 한일 서울 국민 신한 하나 부산 경남은행 등 9개 은행이 자산재평가 후순위차입 등으로 자기자본비율이 높아졌고 제일 외환 한미 동화 대동 보람 평화 대구 충청 광주 제주 경기 전북 강원 충북 등 15개 은행은 부실채권증가로 떨어졌다. 동남은행은 작년말과 같은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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