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미 공화당은 8일 정부문제위원회가 현재 조사중인 민주당 대선자금 불법모금 의혹과 관련, 앨 고어 부통령의 의회 증언을 추진할 방침이다.공화당 조사위원인 알렌 스펙터 상원의원은 이날 고어 부통령은 지난해 대통령선거 과정에서의 모금활동과 관련, 의회에 나와 증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어 부통령의 대변인은 『아직 의회로부터 어떠한 요청도 받지 못했고 현재로서는 의회에 나갈 계획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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