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 AFP=연합】 미국의 패트릭 레아 상원의원(민주당)은 8일 빌 클린턴 대통령에게 한반도 등의 예외를 인정치 않는 대인지뢰 전면금지에 대한 미국의 서명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아 의원은 이날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고 있는 대인지뢰 금지 국제회의에 옵서버 자격으로 참여한 비정부기구(NGO) 모임에서 이번 회의는 지뢰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역사적 기회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클린턴 대통령은 전면 금지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미국은 12월 캐나다 오타와에서 (전면금지)협정에 서명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