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군 사관학교가 지난 5일 98학년도 신입생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반적으로 지원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육군사관학교의 경우 이번에 처음 모집하는 여자생도는 25명 정원에 585명이 지원, 2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남자생도는 250명 모집에 2,727명이 지원해 10.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군사관학교는 남자 15.3대 1, 여자 16.3대 1로, 해군사관학교는 17.2대 1로 최종집계됐다.
3군 사관학교는 25일 정원의 5배수 범위내에서 1차합격자를 발표한뒤 신체검사와 논술, 수학능력시험 등의 성적을 평가, 12월2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간호사관학교도 88명 모집에 1,548명이 지원, 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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