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김광덕 기자】 이인제 경기도지사는 8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사직을 사임하게 돼 경기도민 여러분에게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사직 사퇴를 공식 선언했다.<관련기사 6면> 이지사는 지사직 사퇴이후의 거취와 관련, 분명한 언급을 하지 않았으나 『역동적 리더십을 창출하고 21세기를 희망으로 채워나가야 하는 시대적 요청을 성취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말해 독자출마쪽으로 마음을 굳히고 있음을 시사했다. 관련기사>
이지사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이날 하오 도의회에 사임통지서를 보냈으며 18일 이임식을 갖고 지사직에서 공식적으로 물러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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