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은 지난달 22일 한국 심해잠수사상 최초로 해저 300m 잠수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해군 작전사령부소속 해난구조함인 청해진함은 함정에 설치된 가감압실을 이용, 잠수사의 신체적응훈련을 실시한뒤 이날 포항동쪽 동해상에서 이동캡슐을 통해 잠수사를 심해에 투입했다. 해군 관계자는 『잠수사들은 한달간 가감압실에서 고압과 고온, 고습도 적응훈련을 거쳤다』며 『이번 300m잠수성공으로 해난구조의 수준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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