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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PC 쏟아진다/일반­사무겸용 초소형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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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PC 쏟아진다/일반­사무겸용 초소형PC

입력
1997.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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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넷PC·HPC 잇따라 등장네트워크 컴퓨터(NC), 넷PC, HPC(Handheld PC·휴대형 PC) 등 새로운 개념의 컴퓨터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삼보컴퓨터는 8일 개인용 뿐아니라 은행 단말기 등 사무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초소형 PC 「사이버넥스1000」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코모스텔레콤은 지난달 노트북PC 크기의 초소형 멀티미디어PC를 선보였으며 LG전자는 HPC와 NC, 해태전자는 넷PC 등을 이달 안에 내놓을 계획이다.

삼보컴퓨터의 사이버넥스1000은 기본사양을 최소화, 가격을 낮춘 대신 확장성을 높여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만들었다. 코모스텔레콤의 초소형 멀티미디어PC 「파워큐브」는 성능이 데스크톱PC만큼 강력하면서도 크기는 5분의 1에 불과, 사무환경 개선이 필요한 금융기관과 학교 등에 적합하다.

LG전자의 NC 「넷챔프」는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서버에만 설치하면 되기 때문에 컴퓨터의 총유지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어 기업전산환경에 알맞다. 또 HPC 「모빌리안」은 크기가 손바닥만해 영업사원 등 이동이 많은 사람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해태전자의 넷PC도 일반 PC의 기능이면서 NC와 마찬가지로 기업전산화에 소요되는 총유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신개념 PC의 등장으로 소비자들은 자신의 적성과 개성, 사무환경에 맞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박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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