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이달 비준방침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주관으로 「사용후 핵연료 관리안전 및 방사성폐기물의 관리안전에 관한 공동협약」이 채택됨에 따라 대만핵폐기물의 북한이전 저지를 위한 국제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보고 국내절차를 거쳐 이달말 비준서를 기탁키로 했다.
외무부 당국자는 7일 『IAEA 주관으로 채택된 방사성폐기물 관리안전협약은 방사성폐기물의 국제적 이동에 관한 최초의 국제협약』이라면서 『협약이 발효되면 대만핵폐기물의 북한이전 저지를 위한 국제적 압력을 가중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IAEA는 41차 총회 개막일인 9월27일부터 각국의 서명을 받을 예정』이라면서 『정부는 협약 서명에 필요한 국내절차를 추진해 이달말께 비준서를 기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권혁범 기자>권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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