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문화재단 주관·본사 후원/청렴부문 조성규씨/정의부문 박경규씨/창의부문 최덕일씨/봉사부문 송재성씨·양상근씨·전찬명씨고운문화재단이 주관하고 한국일보사가 후원하는 고운문화상 제8회 수상자가 결정됐다.
모두 4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는 고운문화상은 올해의 수상자로 청렴부문 조성규(43·국세청), 정의부문 박경규(42·병무청), 창의부문 최덕일(54·환경부), 봉사부문 양상근(54·해양경찰청) 송재성(50·보건복지부) 전찬명(59·서울시 한강관리사업소)씨 등 6명을 선정했다.
고운학원(수원대·수원전문대) 설립자인 고운 이종욱 박사가 90년 재단을 설립하면서 제정한 고운문화상은 성실한 자세와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직자를 선정, 격려하고 있다. 이 상의 수상자는 정부 각 부처와 사회단체의 추천을 받아 운영위원회, 고운문화재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각각 수여되며, 시상식은 25일 하오 6시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셀라돈볼룸에서 열린다.
고운문화재단은 고운문화상 외에 학술연구비 지원, 모범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 국내외 학술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권오현 기자>권오현>
□수상자 프로필
▲조성규(국세청 기획관리관실 서기관)=국세행정운영에 관한 업무계획 수립.
▲박경규(병무청 감사과장·서기관)=불법 병역면탈 또는 면탈기도자 철저 색출, 저소득 저학력자 병역의무부과 면제범위 확대 등의 제도개선에 기여.
▲최덕일(환경부 국립해양연구원 대기연구부장·환경연구관)=환경기술개발에 크게 기여.
▲양상근(해양경찰청 1502함장·경정)=해양경찰 구난함장으로 해난 대처 및 인명구조.
▲송재성(보건복지부 한방정책관·이사관)=한방분쟁의 해결 등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
▲전찬명(서울특별시 한강관리사업소장·지방이사관)=한강치수관리 등을 통해 서울 최대의 휴식공간 조성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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