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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와 민속무용 두루섞은 김명숙의 전통무용 공연/9일 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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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와 민속무용 두루섞은 김명숙의 전통무용 공연/9일 국립국악원

입력
1997.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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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이화여대 교수가 정재와 민속무용을 두루 섞은, 보기드문 전통무용공연을 9일 하오 7시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갖는다. 첫 재현되는 정재 「춘대옥촉」은 윤대 위에 6명의 무용수가 올라가 보등을 들고 추는 이색적인 무용이다. 한영숙 이매방 등 전통무용의 큰 산을 두루 사사한 김교수는 한영숙류 태평무, 이매방류 살풀이, 그리고 춘앵무를 춘다. (02)580―30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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