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의 정보통신기기 애프터서비스 전문회사가 등장했다.세진컴퓨터랜드의 AS대행업체였던 서비스뱅크(대표 염기홍)는 최근 전국 84개 대리점과 1,700여명의 인원을 갖춘 독립법인으로 새출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서울 부산 호남 강원 등 8개 권역별로 사업팀을 두고 각 팀 산하에 10여개의 서비스 센터를 설치했다. 서비스뱅크가 애프터서비스를 대행하는 곳은 대우통신, 코모스 등 국내업체와 한국휴렛팩커드, 팩커드벨코리아 등 외국업체를 포함해서 10여개 업체. 이달중 한솔전자, 엡슨, 한국후지쯔 등과 계약을 추진해 올해말까지 총 20여개 업체 제품의 서비스를 전담할 계획이다.
유지보수 및 수리 대상 제품도 컴퓨터는 물론 프린터, 스캐너 등 주변기기와 복사기 등 사무용 기기를 포함한다. 또 내년 하반기부터는 네트워크, 통신 등 정보통신 전 분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박승용 기자 dragon@korealink.co.kr>박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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