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여성경제인의 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구조개선자금이나 지방중소기업 육성자금 등 중소기업지원자금을 집행할 때 여성경제인이 경영하는 기업에는 가산점을 주고 산업기능요원 배정 때에도 여성경제인 기업을 우대키로 했다.정부는 이와함께 여성의 취업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공유지내 벤처빌딩이나 벤처단지에 보육시설을 설치토록 하고 일정수준 이상의 여성인력고용비율을 유지토록 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임창렬 통상산업부장관은 이날 상오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회장 나혜영)가 주최한 「여성과 경영」 9월포럼에서 「벤처기업육성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방안」이란 주제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여성경제인의 기업활동과 여성의 경제활동참여를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임장관은 이와함께 『창업투자회사마다 신소재 에너지 정보통신 등 전문투자대상 업종을 선정해 해당업종을 일관되게 지원하는 체제를 수립할 필요성이 있다』고 전제, 『전문업종만을 지원하는 창투사를 많이 설립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이종재 기자>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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