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의 우호협력 증진과 미래지향적 관계발전을 위한 제5차 한일포럼이 5일 사흘간 일정으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막됐다.6일부터 쉐라톤 워커힐호텔로 옮겨 진행되는 포럼은 양국의 정계 학계 언론계 재계 등에서 각 20명의 인사들이 참여, 「동북아 정세의 변화와 한일협력」을 주제로 「한국과 일본의 국내정세」, 「북한문제와 한일협력」, 「동북아정세와 한일 안보협력」 등 5개 소주제별로 토론을 벌인다.
이날 개막식에는 유종하 외무장관이 치사를 했으며, 한국측에서 회장인 배재식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 이부영 민주당의원, 나웅배 전 부총리, 신동원 전 외무차관, 이문희 한국일보 주필 등이, 일본측에서 아사오 시니치(천미신일랑) 국제교류기금 이사장, 마치무라 노부다카(정촌신효) 중의원의원, 오코노기 마사오(소차목정부) 게이오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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